읽는 내내 마음 한 켠이 쓸쓸

나이 든다는 게 왜 이렇게 눈치 보고 주눅들어야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요.
정년 앞둔 사람들이 커피 한잔도 편히 못 마신다니 너무 씁쓸하네요.
젊은 사람들만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왜 생기는지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어쩌면 우리 사회가 노인을 하나의 개성 있는 개인으로 안 보고 있나봐요.
편견과 혐오는 그저 혐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공간에서 쫓아내는 폭력으로도 나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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