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에 이어 노시니어존도 생겨나는 건 불가피한 현실이에요.
연령을 이유로 출입을 제한하는 것이 차별이라고만 할 수 없어요.
자영업자는 매장 운영에서 손님을 선택할 자유가 분명히 있어야 하고 그 선택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에요.
일부 노인 손님들의 무례한 행동으로 인해 가게 분위기가 망가지는 사례가 종종 있지요.
누구를 받느냐를 결정하는 건 결국 업주의 권리이고 그 권리를 제한하면 자영업자는 버티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어요.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대에 노시니어존은 생존을 위한 자영업자의 현실적 전략인 셈이죠.
그러나 고령화 사회로 가는 지금 과연 노시니어존이 자영업자의 올바른 생존 전략인지는 자영업자 개인들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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