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올해 총 예산이 1조가 줄었다고 하네요.
긴축재정을 이야기하며 서울시의 공공야간약국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었죠.
일방적 운영중단, 예산삭감 통보를 통해 그 피해는 고스란이 서울 시민들이 받게되는거죠.
저도 몰랐는데 공공야간약국 사업이 2012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해요.
당장 응급실을 가기 어렵고 급한 상황에 야간약국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으로 좋은 정책이죠.
찾아보니, 김해시에서도 신규로 올해부터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흐름을 역행하고 의료공백을 발생시키는 일방적인 종료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약사회에서도, 시민단체에서도 무수히 많은 얘기가 있었고 결국 24년도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불필요한 곳에서 예산을 줄이길 바랍니다.
P.S.
서울시 공공야간약국에 대해 모르다가 이번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정보를 시민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필요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공공야간약국 지도: https://map.seoul.go.kr/smgis2/short/6NadJ
- 공공야간약국 지정 운영안내: https://news.seoul.go.kr/welfare/archives/52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