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요

차별과 혐오와 비교가 만연한 사회예요.

대기업들 직원수가 전체 인구의 10%도

안될텐데 대기업 못가면 루저고.

4년제 인서울 대학 못가면 루저고.

집 없으면 루저고.

외국여행 안갔다오면 개근거지고.

정작 그 '보통'의 범주에 들어가는 사람은

오히려 소수일텐데.

우리 스스로가 만든 

모순 덩어리 세상에서

아이를 어떻게 지켜내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결혼은

몰라도 아이는 안 낳을거같아요.

N포 부부의 심정이 공감되고 이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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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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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어공주#jkdn
    우리 스스로 만든 모순이다.공감해요
    우리사회 모든건 모순덩어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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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근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게 된 원인이 어디에서 온건지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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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그런 범주에서 벗어남에 따른 박탈감도 클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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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앤
    다양한 정책에 따른 기조가 있을진데 이렇게 일방향적이면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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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멀미#gBF1
    비교하면 끝도 없는 대한민국에서 포기도 괜찮은 방법 아닐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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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백
    N포가 하고싶어 한다기 보다는 반강제적인 행위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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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그 보통에 들기위해 우리는 무던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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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
    맞아요 아무래도 비교하고 끊임없이 또 비교하는것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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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곰돌#VqBu
    요즘은 일부겠지만 하나에서 열 아니 스무가지 다 비교하고 차별하며 거지소리까지 들으니 더욱 출산을 기피하는거 같네요 저 같아도 요즘 결혼 했더라면 아기는 많은 고민 해볼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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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멘탈#Prcp
    맞아요. 다 우리가 만들기도 했네요. 이런 세상에서 아이 낳으면 그 아이는 또 얼마나 더 힘들게 살아가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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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얀둥이
    맞아요 평범한 살람이 실폐자가 되어버리는 세상이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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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맘
    월급쟁이로 집을구하고 아이까지 케어하는게 쉬운세상이 아나다보니 이해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