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찬성합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체계로 지방의료는 붕괴 일보직전입니다.

인기있는 진료과에만 몰리는 행태와 반대로 힘든 진료과는 레지던트 4년차가 막내를 한더군요.

최근 다큐멘터리를 통해 지방에서 서울로 원정진료를 오는 것을 보았는데 

아예 광역시의 종합병원에서도 서울 큰병원으로 가라고 한다는데...

또 지방의료원 연봉 3억을 책정해도 지원하는 의사가 없다는 뉴스보았을 겁니다.

의대 정원을 늘리면 진료비가 올라간다는 것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얼마전 손목 통증으로 정형외과 갔습니다.

주사 맞고, 약 처방 받는것은 당연한 진료이지만 간이깁스까지 처방을 하더군요.

과잉진료라고 생각했지만 의사와 싸워서 좋을것 없을것 같아 그냥 나왔습니다.

지인이 정형외과 근무하시는데 손님이 점점 줄어 안해도 되는 처방이나 진료 본다고 합니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한편 지방의료 체질개선과 함께 진료과 분배에 대한 대책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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