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지는게 다 인 SNS 사치의 삶. 옳지 않아요!

한때 저도 SNS에 빠저서 정말 한시간이 멀다하고 들락날락.

댓글 알람 울리면 무조건 대댓글 달아주고, 업로드하기 바빴었는데, 그 이유는 뭔가 사람들과의 소통이 나를 대우해주는것과 내가 특별해지는 느낌이 좋아서였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전 정말 쓸데없는짓을 한거드라구요.

그사람들도 자기글에 댓글과 좋아요를 받기 위해 그냥 저에게 보내는거였어요ㅎㅎ

 

배가 고파서 들어간 식당.

숟가락을 먼저 들기보다는 휴대폰을 들고 사진 찍기 바빴던 저.

뭘 위해 그런건지 훗.

지금 생각해보면 저 스스로에게 매우 어이없네요.

 

예쁜옷, 맛있는음식,멋진 차,좋은 여행지.

볼때마다 부럽고 나름 동경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공구하면 저도 막 라방 기다렸다가 사고 그랬는데,

막상 받아보면 실망스럽구ㅜㅜ

 

나중에 인플러언서 라는 사람들이 다 홍보,광고,협찬을 받고 활동하고 있다는걸 알게 된 순간 웬지모를 배신감이 느껴지더라구요.

 

필요한 소비보다 보여지기식 불필요한 소비,사치를 조장하는 SNS 접고나니 속이 다 편해요ㅎㅎ

 

요새 인플러언서를 준연예인이라고들 하던데, 그 부와 명예를 위해 사치를 조장하는거 너무 싫어요ㅠ

 

오죽하면 이런걸 비꼬는 드라마도 나오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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