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sns 끊었어요.

저도 하루가 멀다하고 피드에 스토리까지 올리던 사람이예요.

근데 어느 순간 다른 친구들 피드 보면서 나만 이렇게 사는 것 같고 불행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sns에는 다 행복하고 좋은 것만 올리잖아요.

그러다보니 저도 그게 스트레스고 저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어요.

일명 sns우울증이 온거죠.

자꾸 우울해 져가서 고민 끝에 끊고 이벤트 계정으로 다시 가입했어요.

지인들 피드 안 보니 이제 진짜 제 삶에 만족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왜 진작 끊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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