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옛날이랑 같나요 결혼과 출산은 선택이죠
본인이 여건이 되고, 마음에 맞는 사람이 생기고,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야 하는 게 맞는 건데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가 이해가 안 돼요
내 인생은 내 인생이지 각자 생각하고자 하는 삶이 있는 건데 왜 강요하는 건가요
그리고 농경사회였던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은 개인의 삶이 중요한 시대라 더더욱 결혼하거나 출산하지 않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는 거고요.
요즘 계속해서 저출산이라며 결혼해라, 출산해라 압박하고 있는데
저출산이 문제라면 집 값, 생활비, 교육비 등 여러 금전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시켜서 결혼하고 출산하고 살기 쉬운 환경을 먼저 갖춰야지,
근본적인 해결도 안 됐는데 누가 결혼하고 출산하고 싶겠어요.
이런 문제도 해결 안 된 상태에서 나라에서 결혼과 출산을 계속해서 강요한다는 건 그저 국민을 나라의 노예로만 생각한다는 거로 밖에 안 보여서 씁쓸하네요
저는 내년에 결혼예정인데 결혼식만으로도 돈이 너무너무 나가요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들처럼 결혼식도 제발 간소화 하거나 비용을 줄였으면 좋겠어요. 집 값도 터무니없이 비싸고요. 이래가지곤 하려던 사람들도 돈 때문에 결혼 안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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