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와후와
기부금도 11억이 아니라 3억이라는 말이 있던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유방암 인식이라는 명분 아래, 화려한 파티와 셀럽의 포토월이 진정한 ‘기부’보다 더 중심에 놓였다는 점이 문제예요.
정작 유방암 환우들이 받은 건 따뜻한 관심이 아니라 상업화된 이미지의 소비였어요.
행사 논란이 터지자 대중의 시선을 연예인에게 쏠리게 하고, 자신들은 뒤로 빠진 W코리아의 태도는 너무 계산적이었다 봅니다
기부의 투명성을 의심받고도 “20년의 전통”을 강조하며 본질을 회피하는 건 무책임하고 충격적이었네요공익 캠페인이 기업의 홍보 수단으로 변질될 때, 그 피해는 결국 사회적 신뢰의 붕괴로 돌아옵니다.
연예인 몇 명의 착장과 사진이 아니라, ‘누가 돈을 냈고 어디로 갔는가’가 핵심이에요.
대중은 단지 사과문 한 장으로 잊지 않아요, 왜냐면 이번 논란은 실수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W코리아가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연예인 뒤에 숨을 게 아니라 자신들의 회계와 의사결정 구조부터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