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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도로 모인거 같지만 어긋나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유방암 인식 개선이라는 사회적 목적 아래 마련된 캠페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행사 진행 방식이 오히려 해당 목적을 흐트러뜨렸다는 비판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방암 환우들의 경험과 처지보다 연예인 파티, 술잔, 화려한 무대 등이 강조된 점은 성찰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런 문제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캠페인의 취지 구축부터 기획·운영 과정, 환우 참여의 진정성 모두 재점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