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보다는 안전함이 우선인듯.

카톡 위치 공유 기능은 가족·지인 안심을 위해 도입됐지만, 무제한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지면서 감시와 사생활 침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특히 연인, 가족, 직장처럼 권력관계가 존재하는 사이에서는 ‘동의’가 사실상 강요로 작동할 수 있어, 위치 공유 요청 자체가 관계 내 통제 수단이 될 위험이 크다. 위치 정보는 생활 패턴과 이동 동선을 그대로 드러내는 민감한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한 번 동의하면 하루 종일 집·직장·자주 가는 장소까지 모두 노출될 수 있고, 이는 스토킹이나 갈등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서비스 제공사는 상호 동의와 숨기기 기능 등 안전장치를 강조하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꺼두지 않으면 계속 찍힌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최소한의 기간·범위를 스스로 설정하고 언제든 거절·종료할 수 있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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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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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vAz9
    작장상사가 지시하면 어후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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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day
    아직까진 시기상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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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t#GDdB
    맞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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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용이#X8Qp
    아직까지 도입은 어려워보이고 위험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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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므므
    저도 위험한 부분이 많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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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가뜩이나 미디어에서 멀어지고 싶은데 더 옥죄는 서비스만 나오네요
    저는 이용 안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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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PVg7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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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재#bGhI
     언제든 거절·종료할 수 있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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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
    무엇보다 안전이 최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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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진#Wse2
    연인관계에서 악용될게 너무 뻔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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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A
    '내 주변에 누가 있나' 하는 단순한 궁금증이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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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licious
    기업은 이 기능의 '삭제' 또는 '회귀'에 대한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