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를 안 시키겠다는 건 부모의 교육 철학일 수 있지만,

숙제를 안 시키겠다는 건 부모의 교육 철학일 수 있지만, 유치원이라는 공동체 규칙을 무시하는 건 무책임한 태도죠. 아이 혼자만 예외를 만들면 교사와 다른 아이들이 혼란을 겪게 되는 건 왜 생각 안 했을까요. 학교가 싫으면 다른 대안을 찾을 수도 있는데 굳이 편지를 써가며 규칙을 깨라고 한 건 공동체 존중의 기본을 놓친 거예요. 젠이 언어를 몇 개나 배웠다고 해도 사회성은 따로 배우는 법인데 너무 일방적인 방임 같아 보여요. 

0
0
댓글 12
  • 프로필 이미지
    토끼님#xWWo
    공동 규칙인데 저렇게 예외 두는 것은 좀 그래요 유치원 선생님들의 방침이있는데 월권인거 같구요 지도빙침에 따르는게 학부모죠 불법이나 학대하는 것도 아닌데요
  • 프로필 이미지
    꿈굽는사람
    부모의 철학을 전체에 적용하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죠
  • 프로필 이미지
    빙빙
    학교에 입학하면 어쩌려고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이미 교육과정이 있는데 그걸 간섭하려고 하면 안되죠. 아니면 1대1 교육이 되는 곳으로 가야할텐데..
  • 프로필 이미지
    Dana
    솔직히 일종의 교권침해 같고 저럴 거면 집에서 자기가 직접 가르쳤음 좋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Teresav4
    맞아요 사회성 단체생활 무시하겠다는 입장같아요 그러면 홈스쿨링이 나을듯요
  • 프로필 이미지
    가나디
    선생님도 난감하고 좀 기분이 상할수도 있는 요구같아요 선생님 나름대로 정해둔 수업이 있읉텐데
  • 프로필 이미지
    무지개해안도로
    숙제 안시키는건 본인 맘인데
    아구 그 숙제 얼마 안될텐데 ㅠ
  • 프로필 이미지
    minimoni
    규칙을 지켜야 친구들도 마음 편해요.
  • 프로필 이미지
    기리
    저도 사유리님의 교육철학 이해는 하지만 유치원에 요구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 프로필 이미지
    김수로
    교육의 기본은 공동체죠
  • 프로필 이미지
    재니님
    유치원이라는 공동체 규칙을 무시하는것도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given
    자유 존중과 학교 규칙 준수는 다르다는 걸 알려줘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