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님#xWWo
공동 규칙인데 저렇게 예외 두는 것은 좀 그래요 유치원 선생님들의 방침이있는데 월권인거 같구요 지도빙침에 따르는게 학부모죠 불법이나 학대하는 것도 아닌데요
숙제를 안 시키겠다는 건 부모의 교육 철학일 수 있지만, 유치원이라는 공동체 규칙을 무시하는 건 무책임한 태도죠. 아이 혼자만 예외를 만들면 교사와 다른 아이들이 혼란을 겪게 되는 건 왜 생각 안 했을까요. 학교가 싫으면 다른 대안을 찾을 수도 있는데 굳이 편지를 써가며 규칙을 깨라고 한 건 공동체 존중의 기본을 놓친 거예요. 젠이 언어를 몇 개나 배웠다고 해도 사회성은 따로 배우는 법인데 너무 일방적인 방임 같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