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일#t1JH
이렇게 자라온 친구들이 군대에 가서도 똑같은거같습니다. 중대장님 다이렉트 핸드폰으로 연락해 우리 아이는 그런 훈련 못하니 빼달라, 먹는 약이 있는데 오늘 잘 먹었는지 확인해달라 등등... 자식들이 다 귀한건 이해하지만 언제까지 통제하실런지...
놀이학교나 유치원은 공부만 하는곳이 아니라 단체생활을 하면서 사회화도 배워가는 곳이기도한데 거기서 우리 자식은 어떻고 저쩧고하니 이래이래 해주세요 이럴거면 뭐하러 공동체 생활하는 곳에 보내나요? 이 상태로 초등학교 들어가면 난리도 아니겠어요
요즘 선생님한테 개인적으로 교육방침에 대해 훈수두고 자기 자식만 다르게 대우해주길 바라는 부모들이 너무많습니다
하기싫은것도 해야한다는 것을 배우게 해야 성숙한 어른이 될수있는건데
우리 아들이 숙제를 싫어하고 나도 반대하니 숙제 내주지마라?
퇴학 당할 수 밖에 없네요.. 그냥 홈스쿨링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