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더 준비 잘해서 계속 되는 김천 축제가 되길!!

김천하면 생각나는게 김밥천국이라는 MZ들의 말에 착안해 만든 지역 축제.

신박하고 기발한 발상에 무릎이 탁! 하고 처지던데요ㅎㅎ

 

요즘 사람들은 쌀을 잘 먹지 않아 쌀값이 많이 하락해서 쌀 소비 촉진도 하고 지역 알리기도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인 김천 김밥 축제.

그런데...

예상했던 축제 방문자보다 실제 방문했던 사람들이 몇배는 많았다죠.

 

10월임에도 한낮온도가 25도에 육박해 유난히 더웠던 가을 한낮.

셔틀 버스 타려고 1시간씩 기다렸다 축제장 도착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인해 김밥은 구경도 못했다는 기사를 보고 참 안타까웠어요...

 

플라스틱용기가 아니라 다회용용기,먹을 수 있는 뻥튀기등에 김밥을 반줄 씩 올려주어 환경에도 좋은 캠페인이었고,

반줄씩 김밥을 제공하니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재료 소진으로 인해 너무 이른 시간에 끝나버린 축제.

 

올해가 첫해여서 방문인이 이렇게나 많을 줄 몰랐다는 김천 축제 관계자분들 이야기 이해는 갑니다만,

 

축제는 이틀이나 했는데, 이틀 다 재료 소진으로 인해 축제는 양일 모두 3시이전 끝.

 

제가 김천 축제 방문했다면 너무 아쉬웠을것  같아요.

 

음...

축제 첫해이다보니 방문자 예측하기 어려워 이런일이 발생한것이고,

또 반대로 생각하면 첫해 축제임에도 홍보가 잘되서 이런일이 발생한것이니까,

 

내년에는 김천시에세 철저하게 잘 준비해서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김밥도 더 널리 많이 알리고, 쌀 소비 촉진도 하고, 성황리에 김천 축제 마무리했음 좋겠어요.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