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문항 배제 자체가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무슨 얘기만 들리면 이리 바꾸고 저리 바꾸고..

그때마다 그 해 학생들만 피해보고..

사실 계속 반복되는 문제 아닌가요?

킬러 문항이 학생들이 배우는 범위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거부터도 잘못 된 것이고..

뭐.. 그냥 0부터 10까지 모든 것이 잘 못 되었지만

 

수능이라는 그 자체가 잘 못 된 것이지요.

12년동안 노력한 것이 하루만에 끝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이라는 말도 안되는 제도 아래에서

이것 잠깐 바꾸고 저것 잠깐 바꾸고..

이번 킬러 문항 배제를 하네 마네를 논쟁하는 것은 

근본적인 것을 바꾸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늘 피해를 보는 것은 그해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지요.

 

굳이 킬러 문항만 놓고 보자면..

학생들이 배우는 범위가 아닌 곳에서 나오고..

성인이나 배웠다는 분들도 못 푸는 문제가 어떤 학생들을 걸러내기 위한 문항인지 모르겠습니다.

변별력을 다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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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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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제일 피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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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미선
    고3 엄마로써 정말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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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힝구리퐁퐁
    맞는 말씀이세요. 교육정책을 이랬다 저랬다 정치인들 마음대로 뒤집어 엎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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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둥
    아이들이 정말 스트레스 받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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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고
    모든 학생들의 고민이 같기때문에 정책이 바뀌어도 같은 조건에서 승부를 봅니다. 달라지는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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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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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
    사실 님 말씀대로 수능이 근본적으로 문제가 많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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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주스
    수능 제도도 이번뿐 아니라 매번 바뀌는게 문제 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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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트스
    자꾸 바뀌는 수능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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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플레이
    수능 킬러 문항을 배제하느냐 포함하느냐 하는 중요한 교육 정책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후에 결정을 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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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나라라
    글 정말 잘쓰셨네요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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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은율
    매 해마다 문제가 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