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방법을 몰라서 안되는건가요? 알고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오늘 가족이 예민함에 대한 유튭링크를 보내줘서 봤어요
정신과 의사가 예민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었는데
체크리스트에 7개 이상이면 '매우예민'이라던데 8개 나오더라구요 ㅡㅡ;
다른 가족들은 2~3개 정도.
문제는 예민하니 제가 너무 피곤해요
사회생활도 더 힘들게 느껴지고
그냥 사는 것 자체가 힘들게 느껴져요
매일 매초 긴장하면서 사는 것도 고치고 싶은데
스스로 생각하기에 예민한분들.
좀 편하게 사는 나만의 방법있으신가요~?
무던해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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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익명2
저도 그랬는데 나도 모르게 예민한 부분들을 스스로 의식해서 하나씩 버리려고 시도해봐요- 그냥 그러러니 그랬거니 생각하다보면 조금씩 무던해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 익명3
저도 꽤나 예민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근데 남한테 피해끼칠 예민함이 아니면 전 그냥 사람의 성향이라고 봐요
- 익명4
힘내세용....
- 익명5
나이가 들면 조금은 없어지더라구요
- 익명6
예민해 지려할때 숨 한번 쉬고 노력하다 보면 조금 나아져요
- 익명7
그렇게 고민하는것도 스트레스예요 ㅠㅠ
- 익명8
이런건 성향이라 굳이 고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더 예민해지더라구요 그 예민함을 필요로 하는 직업도 있고 취미활동도 있으니 굳이 안맞는 옷입는냥 고칠려고 하는것보다 나의 예민함을 활용할수 있는 취미라도 찾아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는건 어떠실지요 내 나름대로도 고민도 되고 고치고 싶고 그러신거잖아요? 그것또한 스트레스로 작용하는거구요 그럴땐 그거에 매달리는것보다 나의 기분을 풀수 있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취미같은걸로 채우는게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나를 억지로 바꾼다는게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바꾸려하면 할수록 나만 더 예민해진다는거
- 익명9
그러려니 하세요
- 익명10
저도 엄청 초예민한데 나이드니 좀 나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