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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거짓말 헉소리나는 거짓말을 사는 이십년동안
해온걸 봐와서 정말 신뢰을 할 수가 없습니다. 대외적으로 착하지만 회피형 인간입니다. 인성이 더럽다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또 세상 착한 사람입니다. 싫은 소리못하고 거절을 잘 못합니다. 거짓말을 이용해 상황을 피해나가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죄책감도 별로 없구요. 그러나 가장으로써 책임감 강하고 항상 긍정적인 사람이어서 이사람에게 고마운점이 더 많지만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을까 불안합니다.
본인이 더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말은 청산유수라 그 순간 깜빡 속습니다. 진심인것같고요. 사람은 바꿔쓰는거 아니라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이 사람을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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