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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년 넘게 여러 지역아동센터에서 멘토링과 교육봉사를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들의 공부를 도와주거나 고민상담 해주는 것을 좋아해서 고등학생 때 그리고 대학생인 지금까지도 교육봉사와 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센터에서 사람취급을 받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공부가 하기 싫다고 대들거나 학용품을 던져서 주는 등 예의 없는 행동을 하며 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예의없이 행동해도 " 아 정말요? 얘기해볼게요." 라고 말씀하실 뿐 저에게 사과를 시키거나 학생들에게 잘못을 알려주지 않고 저에게 이해을 요구할 뿐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을 돕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인간으로서도 존중받지 못하는 것 같아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제가 센터를 떠나면 아이들을 가르쳐줄 사람이 거의 없어서 걱정이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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