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시
이제 어찌 마무리할 지 걱정입니다
한심하고 부끄럽고 화가나는 일입니다. 이런 큰 행사를 이렇게 엉망으로 치를 수 있다는 것에 할 말이 없어요. 이번 정권은 모두가 정신줄 놓은 건지 관계자들 모두 가관입니다. 7월28일 런던에서 아시아나 타고 귀국했는데 양쪽옆에 영국잼버리 참가자들이 앉았었어요. 인솔담당이신지 할아버지, 할머니 대원이셨는데 잘 지내시는 지 걱정되고 미안합니다. 인천공항에서도 세계 각국에서 온 대원들이 정말 많았는데 모두 즐거운 표정이었는데...악몽을 경험했을 걸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워요. 참 나라 이미지 추락시키는 거 한순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