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이면 뭣도 잘 모를 나이니
옛날 꼬마신랑 꼬마신부처럼
부모가 시키는대로 하게 될텐데
거의 팔려가다시피 되겠죠
뉴스를 좀 더 찾아보니
이라크 이슬람 종파중 다수세력이
율법해셜한게 9살이고
다른파는 15살이고 그렇다네요
종교라는게 뭔지 참
자기들끼리도 종파에 따라
시대에 따라 입맛대로 해석을 달리하면서
말이 달라지는걸 맹신하고 따르는게
제 눈에는 참 기괴하게 보일뿐이에요
사실 높은 사람들에게는
종교는 사람을 휘두르는 수단일뿐인지도
과거 서양역사를 봐도 어느 종교나
종교라는 이름으로 권력 잡고
전쟁하고 그래왔던거 같아서
평범한 시민들만 고통받는거 같네요
사람의 운명이란게
어떤 부모를 만나냐 이전에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냐에 따라서도
저렇게 절망적일수도 있는거 같아서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지 반발이 거세다니
다시 제대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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