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뉴스를 보니,
아파트 단톡방에서 집값을 담합해서 특정 금액보다 낮게 부동산에 내놓은집 좌표를 찍어 테러 아닌 테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부녀회장,아파트 입주민들이 직접 찾아가 이른바 읍소를 했다네요.
특정한 금액이하는 안된다며,
집값 떨어트리지 말라했데요.
공인중개사 사무실까지 찾아가서 집값 시세 떨어진다고 매물 올린거 내리라고 했다고...
공정한 거래라면,
금액을 낮추던, 높이던 그건 집을 파는 사람 마음 아닙니까?
파는 사람은 정말 급해서 눈물을 머금고 금액을 낮추어 매매 내놓을지도 모르는건데...
집값 낮추어 매물 내놓은게 매매가 되면, 평균 집값 떨어진다고 안된다고 하지말라니요!
정말,이기적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집이 사람이 사는 아늑한 안식처가 아니라,
투자의 목적으로 구매를 하다보니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는것 같습니다.
이른바 영끌 한 사람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집값 담합을 한다는군요.
참으로 씁쓸합니다.
'중개 담합'을 금지하는 공인중
개사법이 있습니다.
얼마전, 공인중개사가 중개담합을 하여 재판에 넘겨진 뒤 항소심에서까지 유죄를 선고 받았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공인중개사가 처벌 받았지만,
공인중개사가 중개 담합한데에는 아파트 주민들의 입김이 한몫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개 담합은 범죄입니다.
사실을 직시하고, 시세에 맞는 매매와 매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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