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지구 종말 시계는 12시까지 90초 남았다고 과학자들이 말했었죠.
그런데 올해는 그런 경고가 아니라 그냥 좃됐다고 했답니다.
더이상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거같아요.
과학자들은 90년대 후반부터 지구의 위기를 계속 경고했는데
이기적인 기업들은 각국 정부를 압박해서 각종 규제를 회피하고
선진국에서 그동안 지구를 병들게 했던 것은 모른척하고 후발주자들에게 환경 규제를 걸어버리죠.
그러면서 그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네요.
공룡이 살았던 기간을 1시간이라고 한다면 인류는 3초라고 하더군요.
본능에 의해서 자연의 섭리에 따르지 않고 살아온 인류는 진화의 끝판왕이 아니라 실패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