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감독 경질은 당연한 처사

감독 선발부터 문제가 있었는데

결국은 이러한 상황까지 왔군요.

 

감독직을 맡은 후로 국내에 머무르는 시간보다

해외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으며,

선수단 내부분열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리더십이 부족함을 드러냈습니다.

 

전술없는 축구, 연장전이 거듭되어 시점마다 선수 교체가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그냥 밀어부치는 무능함,

체계적이지 못한 훈련 등 도대체 감독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하나하나 의문이 들 정도였는데,

드디어 경질이 되었군요.

 

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지금이라도 경질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차후 감독을 선발함에 있어

개인의 입김에 좌우되지 않고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이처럼 자질이 없는 감독을 뽑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