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문제

작년 할로윈은 충격적인 일이 있었죠

 

시내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줄몰랐고 그런일이 일어나선 안됐죠.

 

인파가 몰렸고 시민들의 통제력을 잃었다고하지만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 후 할로윈 인파는 예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렸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게 끝났구요. 

 

같은 날 시위엔 많은 행정인력이 동원되었고 이태원엔 그만큼 인력이 부족했습니다.

 

국가 행정이 잘못된 방향으로 인력을 썼다가 일이 일어난 거라 생각됩니다.

 

이건 시민의 잘못이 아닌 국가가 시민을 보호하지 않은 탓입니다.

 

시민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이태원 참사를 막기위한다는 말로 할로윈 행사를 자제한다면 유가족들에게 당신의 가족이 잘못해서 죽었다고 말해주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행사 자제를 하기보단 사건을 더 파악하고 문제를 보완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으론 행사의 여부는 각자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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