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할로윈데이때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축제를 즐기러 온 젊은이들 한두명도 아니고 150여명 넘게 어이없는 이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태원 참사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은 열심히 심폐소생술을 하며 한명이라도 살려보려 진땀흘리는데 또 한쪽은 아수라장이 된 참사현장 옆에서 그러거나말거나 술마시며 길거리서 춤추며 할로윈을 즐기기바빴습니다..
본인 가족이 아니니 내 일아니니 알바아니다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거같습니다.
이태원에서 희생당한 젊은이들도 누구가의 자식이고 가족이었고 동료였을겁니다.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전 작년 어이없는 이유로 희생당한 이들을 되새겨보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