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태원 사태를 보고 다른나라에서 일어날법한 일이 일어나서 너무나도 놀란 기억이 생생합니다.
언제부터 할로윈이란 문화가 들어왔는지 정확하게 기업은 안나지만
유치원에서 아이들의 귀여운 코스튬 행사를 하는 것으로 유행되었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층은 홍대나 이태원 등 인파가 모이는 곳으로 대거 출동하는 진풍경도 벌어지곤 했는데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5년전쯤 할로윈을 맞아 온가족이 이태원으로 식사를 하러 나갔다
차량이 움직이질 못할 정도로 인파가 모이는 것을 경험하고는
아예 인원이 모이는 곳의 외출은 가급적 삼가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코로나가 풀리는 시기와 맞물려 더 많은 젊은이들이 할로윈을 즐기러
이태원을 찾았다가 엄청난 비극이 일어난 것인데요.
마포구에서는 홍대 인근에서 할로윈 행사를 금지한다는 현수막을 붙이고,
건대입구에서는 광진구의 인공지능 cctv를 활용해 우회방송을 하는 등 훈련을 하는 것을
뉴스를 통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재난이나 비극이 있고나서는 예능방송을 안하는 등 추모기간을 갖고 있는데요.
올해는 물론 당분간 할로윈 같은 행사는 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