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잡이#u3a5
광장시장 좋았던 기억. 맛있게 먹었는데 이렇게 또 실망을 시키니 안타깝네요..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은 결국 시장 내부의 오래된 문제가 드러난 것뿐이죠. 상인들이 손님을 단순한 일회성 돈줄로만 보는거 딱 들킨셈 ㅎㅎ 바가지를 씌우는 관행이 반복되면 ‘이 시장은 원래 그렇다’는 인식이 퍼져 신뢰가 무너질 수밖에 없어요. 시장이 쇠퇴하는 건 손님 때문이 아니라 상인들이 만든거아닌가요???
한 번 실망한 손님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너무 가볍게 여긴 결과예요. 관광객을 속이는 태도가 누적되면 결국 해외에서도 ‘가지 말아야 할 시장’으로 알려지기 쉬워요. 지금처럼 상인회가 문제를 부정하고 되레 제보자를 탓하는거보면 바뀔일 없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