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서울시 편입? 김포시처럼 무산될듯요.

경기도  내의 시가 서울시 편입된다는 얘기는 전에도 있었죠.

서울시로 편입하겠다던 경기도 내에 있는 김포시.

그치만 유야무야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구리시도 그렇게 될겁니다.

없었던 일로요.

왜냐하면 구리시장이 나서서 추진 중인 이 서울 편입 얘기는 구리시민을 기만하고 구리시민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장 오세훈은 구리시와 김포시의 서울 편입하겠다는 주장 계속하던데,

경기도는 구리시에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이전할 계획이었는데,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더이상 경기도가 아니기 때문에,

구리시에 경기주택도시공사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해요.

구리시민들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이전해 오면,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경제활력이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그게 사라저 버린다는겁니다.

 

시 편입이 그리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중앙정부나 경기도에 여러기관이 협조,협의를 거처야 하는거기 때문이죠.

 

구리시장,서울시장의 구리시 서울 편입 계획은, 성사 되기 어려움에도 그저 말 먼저 뱉어보는 표심잡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가능성없는 이슈로 구리시민의 갈등을 야기해 구리시민 반으로 가르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