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cPdT
맞는말씀 이예요ㅋㅋ 우리가 전통이라고 주장하는 전통한복이 원래는 전통한복이 아니었는데 그형태만 전통한복이라 믿고 다른 형태의 한복을 배제하는건 잘못된 거라 생각해요
진짜 조선시대 전통 한복은 요즘의 티셔츠 수준으로 팔통이 매우 좁은게 조선시대 형이구요
16세기에는 신라시대 의상처럼 (기모노정도로)팔통이 네모나게 넓은게 한국 전통 저고리 형태입니다
우리가 아는 한복부터 퓨전 한복입니다
팔부분이 일자로 뻗어야 하는거고 저런 둥근 소매는 1920년대 이후 서구식을 따라 만든 옷입니다
그리고 한복은 가슴 밑에서 매죠?
그거도 틀린겁니다
조선 중기까지는 허리에서 옷을 묶는게 전통이었어요
한복은 계속 진화하고 바뀌어왔고 퓨전화 된겁니다
조금바뀐걸로 전통 안지킨다고 호통치기엔 지금 형태가 이미 조선시대 고증을 안지킨 형태합니다
사실 우리가 아는 한복은 20세기 아주 짧은 시기 유행한 한복의 형태일뿐이예요
오히려 요즘 편하게 걔량해서 나와서 퓨전한복이라 불리는 팔 부분이 딱 붙는 옷이나 직사각형태로 더 넓게 나오는 특이한 한복이 오히려 더 한복의 전통을 지킨 옷일 수도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