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너무 쉽게 사겠어요

기사 내용을 보면, 학교 근처에 무인 전자담배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고, 합성니코틴을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나보네요

특히, 자판기의 성인 인증 절차가 허술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됩니다. 

현재 담배사업법은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만을 담배로 정의하고 있어, 합성니코틴을 사용하는 제품은 담뱃세나 판매 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고있어다던데, 이로 인해 가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높아져 청소년들 사이에서 많이 번지고 있나봐요

합성니코틴의 유해성을 인정하고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국회에서는 소매업자들의 생존권 문제 등을 이유로 법안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던데

이러한 상황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합성니코틴을 담배사업법의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고, 무인 자판기의 성인 인증 절차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학교 주변의 전자담배 판매를 제한하는 등 교육환경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도 강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