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분위기를 낸다고 일본어 도배...

외국어 간판이 멋있다는 이유로 한글을 뺀다는 건 한국 사회가 상업주의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예요. 외국 분위기를 낸다는 핑계로 정작 국민 대다수가 불편해하는 걸 무시한다는 건 소통을 포기한 거죠. 한글이 빠진 간판은 결국 누구를 위한 간판인지 묻지 않을 수 없어요

 

간판은 정보 전달이 기본인데 이제 간판 읽기도 힘들더라구요 다나 마나 한거 달아놓는거까진 뭐라 안하겠는데 최소한 한국어로 병기는 해야 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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