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재#bGhI
약간 사대주의 같기도 하고요 정보전달이 정확히 되어야겠죠
외국어 간판이 멋있다는 이유로 한글을 뺀다는 건 한국 사회가 상업주의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예요. 외국 분위기를 낸다는 핑계로 정작 국민 대다수가 불편해하는 걸 무시한다는 건 소통을 포기한 거죠. 한글이 빠진 간판은 결국 누구를 위한 간판인지 묻지 않을 수 없어요
간판은 정보 전달이 기본인데 이제 간판 읽기도 힘들더라구요 다나 마나 한거 달아놓는거까진 뭐라 안하겠는데 최소한 한국어로 병기는 해야 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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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유유#ed5C
외국분위기낸다고 일본어로 도배한 곳들 많죠
- 하룰랄라
도시 이미지도 결국 언어에서 시작되는데, 지금은 방향을 좀 잃은 느낌이에요.
복덩이조금 과한 거는 문제가 될수도잇죠
- 하룰랄라
외국 브랜드 매장도 한국어 병기는 기본으로 하는 기준이 있었으면 해요.
- 조우#RCDN
한국인이 가장 많은데 누구를 위한 간판인지요
- 하룰랄라
작은 동네 가게부터 대형 프랜차이즈까지 한글을 함께 쓰면 더 보기 좋을 거예요.
- 김정은
정보전달이 기본인데 기본도 안 돼요
- 하룰랄라
한글을 살리고 싶다면 이제는 말보다 제도와 지원이 앞서야 할 때예요.
- 하하호호01
그러게요 일본이 중국어 너무 심한 것 같아요
- 하룰랄라
병기 기준이 있어도 강제력이 없다면 결국 바뀌지 않는다는 걸 실감해요.
깜멍둥그러게요 병행표기만 되면 아무문제 없을텐데요
- 하룰랄라
그니까요 가게 입장에서도 어기면 손해, 지키면 이득이라는 구조가 훨씬 현실적이에요.
- 뜀뜀#emHg
진짜 일본어는 전혀 멋져보이지 않아요
- 하룰랄라
맞아요 무작정 단속보다도, 참여하고 싶은 제도를 만드는 게 훨씬 효율적이에요.
- 햇살
너무 일뽕같고 보기 안좋더라구요 뭘 그렇게까지 하나
- 하룰랄라
동의해요 한글 병기 간판에 우선순위 주는 행정 지원이 있으면 가게들도 금방 바뀔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