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거리에서 한국어 간판을 찾기 어려운 현실

이상하지 않나요???

특히 일본어만 적힌 간판을 아무 제한 없이 방치하는 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쓰는 나라로서 부끄러운 일이죠. 법적으로 한글 병기가 원칙이라면서 처벌 규정이 없다는 건 법이 유명무실하다는 뜻이에요. 실효성 없는 법이 있다는 것 자체가 행정의 무책임을 드러내는 거죠. 심지어 법원이 외국어만 쓰인 간판을 위법이라고 판결한 전례도 있는데, 바뀐 건 아무것도 없어요. 행정기관은 법이 있어도 단속할 수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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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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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나#sE8L
    한국의 거리에서 찾기어려운 게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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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s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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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간판은 단순한 글씨가 아니라, 그 도시의 얼굴이자 정체성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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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미#thz9
    너무 많아서 정말 찾아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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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s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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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합니다외국어 간판이 아무리 멋져도, 한글이 같이 있으면 더 따뜻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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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露露
    사실 이런 법이 잇다는 것도 지금 기사를 보고 알긴 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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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sache
      작성자
      소비자 입장에서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간판이 훨씬 편하고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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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히
    한국에선 한국어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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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s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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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그리고 디자인 감각과 한글을 조화롭게 살릴 수 있는 방법도 분명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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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니나누
    그러게요 진짜 어려운곳은
    너무 어렵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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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s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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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이 있다지만 잘 알려지지 않고, 그래서 더 안 지켜지는 게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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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
    일본어는 솔직히 좀 별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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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s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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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죠...솔직히 좀 거시기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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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룰랄라
    외국어 간판이 너무 늘어나다 보니, 한글의 자리를 지켜줄 기준이 꼭 필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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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s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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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가 있다 해도 시민이 모르고 가게도 모르면 소용이 없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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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재#bGhI
    한국의 거리인데 한국어를 찾기 어려운ㄴ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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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s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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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그냥 단속만 할 게 아니라, 이왕이면 한글 병기 간판에 혜택도 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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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
    우리나라가 관광지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서라도 한국적인걸 많이 해야한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