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외국어 간판이 많을 줄은 몰랐거든요. 간판 하나가 그 지역 분위기를 좌우하는데,
외국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 말이 안 보이는 건 다른 문제죠
특히 노년층은 정보 접근 자체가 어려워져요. 디자인적인 미감과 정보 전달 기능은 분리해서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요즘은 다들 감성 위주로 간판을 고르니까 더 심해지는 거 같고요
읽을 수가 없는데 미감이 뭐가 중요한가 싶습니다
법이 있으나 마나한 상태라면 당장 바꿀 수는 없겠지만, 논의는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상인들도 한글 병기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도와야 해요. 정부, 시민, 상인이 함께 고민할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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