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법이 있어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얘기잖아요. 간판 하나에도 이렇게 허점이 많은 줄은 몰랐어요. 면적이 작거나 4층 이하이면 규제 대상도 아니라니 사실상 아무 제한 없는 거 아닌가요. 외국어 감성에 끌리는 건 알겠지만, 그래도 한글은 중심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관광객을 위한 안내라면 안내판을 따로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 왜 굳이 한글을 뺄까요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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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김유로#S9I9
관광객을 위한 거라면 안내판 따로 만드는게 낫죠
versache
작성자
그죠 간판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인디
뽀얀둥이
법이 있는데도 처벌 못 한다는 게 좀 이상하게 느껴져요. 한글 중심으로 기준은 정해져야 할 것 같네요.
versache
작성자
최소한의 한글 병기는 상식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해요.
김재식#ffVW
이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versache
작성자
‘외국어 간판 = 세련됨’이라는 인식도 이제는 좀 바뀔 필요가 있다고 느껴져요
박영숙#aMXi
한글과 외국어 병행 표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versache
작성자
누구나 알아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가 거리 기준이 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옹동
지킬필요가 없으면 법의 의미가 없네요
versache
작성자
그니까요;;;;법과 규제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방향을 제시해주는 거예요.
고구마피자맛있어
그동안은 좀 허용하는 입장이었나 봐요 이제부터라도 적절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versache
작성자
그런가봐요^^;;;시민이 편하게 느낄 수 있는 거리, 언어적으로 배려된 공간이 결국 좋은 도시죠.
이소은#mLQU
병행표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versache
작성자
맞아요 그리고 한글 간판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이나 디자인 지원 사업도 더 많아졌으면 해요.
치즈빙수
간판은 도시미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 단속이 필요하긴하네요
versache
작성자
단속보다는 ‘한글 간판 가게 인증’ 같은 긍정적 유도를 고민해볼 필요도 있어요.
jamy
외국어 간판이 많으면 관광지 같지만, 일상 속에서는 불편한 경우가 더 많아요.
versache
작성자
외국어 간판만 있는 거리보다는, 한글이 잘 어우러진 곳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아요.
하룰랄라
규정이 현실에 적용되려면, 실천 가능한 구조와 홍보가 전제돼야 해요.
versache
작성자
동의해요 그리고 한글 병기 기준을 법으로만 두지 말고,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해요.
슈퍼스
이러니 매번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지는것 같아요 법을 수정해야할것 같아요
versache
작성자
ㄱ쵸 ㅠㅠ간판 제작업체에 한글 병기 의무를 고지하는 절차도 의무화하면 좋을 것 같아요.
햇살
처벌하지 않으면 솔직히 자발적으로 지키는 사람 잘 없죠
versache
작성자
동의해요 ^^;;;이제는 ‘한글이 예쁘다’고 말만 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살리는 제도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