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하게 외국어를 남발하는건 문제에요

솔직히 요즘 서울 시내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인지 외국인지 헷갈릴 때 많다. 특히 이태원, 성수, 강남 쪽 가면 간판이 전부 영어 아니면 일본어, 심지어 한자만 써 있는 곳도 꽤 된다. 외국인 많은 동네라 이해는 되지만, 이게 법적으로 ‘국어 사용법’ 위반일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거다.

 

간판은 단순히 가게 이름이 아니라, 공공의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인데 너무 외국어만 쓰면 정보 접근성 자체가 떨어진다. 특히 어르신들이나 어린이, 외국어 어려워하는 사람 입장에선 완전 장벽이지. 멋을 위해 쓰는 건 좋지만, 최소한 한글 병기는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거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인데도 간판에서 한글이 밀려나는 현상은 결국 정체성과도 연결되는 문제라, 지자체든 정부든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1
0
댓글 16
  • 프로필 이미지
    860K
    가게 앞에 설명이 되있으면 좋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나는엄마다
    외국어간판이많긴하죠
    그래도처벌까지필요는없지않을까요
  • 프로필 이미지
    마카롱쫀득#OqhO
    어느정도는 규제가 필요하고 꼭 필요한곳에만 쓸수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낑깡#PJgD
    맞아요 어느정도 규제도 필요하다고 봐요 
  • 프로필 이미지
    김대박#k7f1
    맞아요. 불필요한경우도 많은거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기린
    외국어 간판, 꼭 필요한 경우만 허용해야죠.
  • 프로필 이미지
    냥멍#VGJI
    진심 여기가 한국인지 해외인지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닌ㅋㅋ외국어 간판 불법인데도 저러는거보면 처벌 강화해야하는게 정답이라고봐요
  • 프로필 이미지
    해야해야햄a
    맞아요 불필요하게
    남발하는게 문제같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happyday
    한글 병기가 필수여야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용용이
    정말 제대로된 가이드라인으로 관리가 필요해보여요
  • 프로필 이미지
    반달진
    그러게요 불필요한 외국어 간판은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죠
  • 프로필 이미지
    뽀얀둥이
    간판에서 한글이 밀려나는 건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병행표기 의무화가 현실적인 대안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금강송이
    우리나라 정체성과도 확실히 관련이 있으니 한글사용을 널리 권장해야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jamy
    외국어 간판이 많아지면 도시가 점점 무색무취해지는 느낌이에요.
  • 프로필 이미지
    iollioii
    맞아요 규제 하지 않는다면 앞으론 한글 정체성에도 꽤 중요한 문제가 생길 것 같네요..
  • 프로필 이미지
    햇살
    오히려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서 우리나라 고유의 특색을 해치는걸 막아야한다는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