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말에 저는 독감 예방접종 4가 35000원 주고 맞았어요.
아이는 국가 무료예방접종 했구요.
문제는 남편인데, 남편은 자기가 감기 안걸리는 체질이라며 진짜 살면서 한번도 독감예방 접종 안했거든요?
코로나때는 정부에서 무조건 접종해야한다해서 진짜 억지로 예방접종 다 맞긴했었는데요...
아이와 저는 코로나 걸렸는데, 코시국 3년동안 재택근무하며 같이 생활한 남편은 한번도 코로나 안걸렸었어요^^;;
그래서인지 자신감이 하늘이 높더니만...
작년에 독감 심상치 않다고 독감예방접종 하자고 그렇게 어르고 달래도 주사 안맞더니만...
올해 첫날부터 기침 오지게하고 골골 거리더니거의 일주일 앓아 눕더라구요ㅠㅠ
입맛없다고 밥도 안먹어서 일주일사이 살도 막 쑥쑥 빠젔지 뭐예요ㅜㅜ
안되겠다 싶어서 억지로 동네 인근 병원에서 비타민 수액 맞혔더니 살아났네요ㅠㅠ
진짜 독감이 사람 잡는줄요ㅠㅠ
여러분도 독감,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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