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회 할말이슈] 노점이라 정보가 없었는데 꿀팁이네요.

 

어렸을적부터 꼭 쌈짓돈으로 현금을 들고 다니던 버릇은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 호떡, 어묵, 붕어빵, 땅콩빵, 계란빵 간식들때문이었는데

요즘에는 물가도 오르고, 주변 상인들이 세금때문에 노점상등은 단속으로 인해 사실상

운영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이상하게 자주 사먹게 되진 않는데, 꼭 먹고 싶을때 가보면 잘 안보이고 찾기 어렵고

그렇더라구요. 예전에는 9개 1000원인데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당여니 물가가 올랐으니

3개 2000원인곳도 종종 보이고 해요. 3개 1000원인곳도 있긴 하지만 장사라는게 하는 사람도

남는게 있어야 팔고, 그래야 품질도 보장되는거니 당연히 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베이킹하시는 분은 알겠지만 밀가루 가격도 뭐 2배 이상 상승했으니 반죽값도 어마무시하게

올랐을거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슴슴한 기성 팥이 들어간 붕어빵이 저는 취향인데

요즘에는 초코, 슈크림 등등 여러가지 다양한 붕어빵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지난 한달간 당근 앱에 붕어빵 검색량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고 하니

그만큼 붕어빵을 찾는 분들이 많았다는 증거기도 하네요. 노점상의 경우에는 네이버지도에

등록이 되어있는 경우가 없기도 하고 푸드트럭은 옮겨다니니 정확한 시간과 운영시간도

알기 어려워서 이런 소소한 동네 정보 공유는 당근 플랫폼 특유의 매력과 장점으로 다가오네요.

 

부산 연산동, 신림동, 봉천동 순으로 많다고 하니 신림동과 봉천동에서 한번 찾아서 가봐야겠어요.

사계절 중 겨울이 있어 붕어빵을 먹을 수 있는것도 커다란 행복이라는 생가기 들게 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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