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천사
생활고는 핑계고 그냥 나므이 것이 탐나는 거죠
2023년 6월 기사로 부산에서 있었던 생활고 절도 사건이였습니다.
80대 6.25 참전용사가 거주지 인근 소형마트에서 참기름,참치캔 등을 훔쳐 검거되었죠.
노년에 벌이가 없어 정부에서 주는 60여만원으로 생활하던 중 생활고로 물건을 훔치게 되었습니다.
당시 부산진경찰서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이 생활고로 물건을 훔치게 된 처지를 안타깝다며 범행정도가 중하지 않고, 생활고를 겪은점을 즉결심판을 청구한다고 했습니다.
참전용사 어르신은 7차례, 8만원정도의 식료품을 훔쳤다고 하는데요.
이번 전단지 부부의 사례와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부부의 범행 횟수와 피해금액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부부는 26회, 160만원 상당의 택배를 훔쳤습니다.
배고픔때문에 식료품을 훔친 것과는 죄질이 다릅니다.
26회의 택배 절도 범행은 상습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단지 알바를 빌미로 아파트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었으며,
택배를 옥상 등에서 뜯어 가방에 숨겨 계단을 통해 도주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우연히 시작한 택배 절도였겠지만, 이들에게 택배는 돈으로 보였을겁니다.
범죄를 저지르고도 생활고라는 핑계를 대다니 괘심합니다.
생활고 범죄란 아기를 위해 분유를 훔친 엄마, 배고파서 식료품을 훔친 참전용사의 사례를 지칭합니다.
어떤 처벌을 받을지 아직 모르지만 진심으로 반성하고 다시는 남의 것에 손대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수입이 적다면 다른 일자리를 찾던지, 투잡 등 일거리를 늘려서
정직하게 돈을 버는 부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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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lunanagom#502o
정직하게 돈을 벌어야죠.. 너무하네요 정마.
- 밀크티#beo2
저도 동감합니다.. 이건 생활고는 아닌 것 같아요..
- lastpang#al76
정직한 사람들.. 바보 안 만들면 좋겠어요!
- 채규일#t1JH
부부의 절도는 생계형이라고 하지만 범죄의 치밀성이나 횟수를 비추어볼때 상습범이라고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어렵지만 진짜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습니다.
- YSK#qt8Q
돈을 착하게 정직하게 벌으시길
- 박범철#FJtX
사는거 다 힘듭니다 본인만 힘들다 생각하지마세요 그리고 왜 남에게 피해를 줍니까
- 쌔요
강력처벌을해서, 본떼를 보여줘야합니다.
- 왕짱구#MPwE
생활고에 있다고 모두가 저런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지요. 자꾸 점점 대범해지는 범죄자이니까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루어야 된다고 봐요
- 개판오분전#Arpp
한번 도둑질을 성공하니 짜릿했겠죠. 그냥 쉽게 훔쳐서 살림살이에 보탬이되거나 그랬을것같네요. 이런 도둑놈들은 엄벌에 처해야되요
- 최두성#CsaG
상습적으로 절도를 저지른 부부의 사건은, 그들의 생활고가 절대적인 이유로 범죄를 저지르게 했다 해도 결국 법의 처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닌, 그들이 절도라는 잘못된 길을 선택하게 만든 부정적인 상황일 뿐입니다.
- 선물비싸
딱 본문의 어르신정도가 생활고로 인한 안타까운 절도죠 사지멀쩡한 부부가 고가의물품을 노리고 택배 훔친게 어떻게 생활고인지 핑곕니다 그저
- 치킨홀릭
아무리 힘들어도 남의물건에 손대는건 안된다고 생각해요
- 소보로
반찬 이런걸 훔쳤다고하면 정말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생각하죠
- 피자바게트
저 하나로 서로 상처받을 택배기사와 고객은대체 무슨 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