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잘 안 먹어서 평소엔 술을 잘 먹지 않지만
며칠전 술 쏠 일이 있어 소주, 맥주, 복분자주를 시켜 기분좋게 술한잔하고 귀가하려 했습니다.
근데 영수증을 보니 식당가 소주는 5천원,
복분자주가 14,000원씩 하네요.
식당서 받아오는 주류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을텐데 5천원 이상씩 받는게 맞나싶습니다.
술 시킨다고 추가로 안주 주는것도 아니고 고깃집서 고기 시켜서 먹는데도 5천원?!
진짜 식당서 술 사먹는거 무서워서라도 집에서 혼술을 해야하나 싶습니다.
술마시고 대리비 또는 택시비까지 고려하면 3명정도 술마시려면 15만원은 각오해야하나 싶습니다.
주류회사에서 100원~200원만 올려도 식당에선 잔돈주기 힘들다고 1천원~2천원씩 올려버리는데 이거 부당이득 아닌가요?
정부와 지자체에선 식당 주류도 물가관리 품목에 넣어 과도한 인상을 못하게 노력해야할거같습니다.
소줏값 7천원시대..
소주 원가 공개하고 소줏값도 철저하게 시장원리로 가격을 결정해야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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