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슈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지 않아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퍼지면 좋겠어요
사교육 과잉은 부모 수요가 만든 시장이니까요. 본인도 그 시장에 돈을 쓰면서 구조 탓만 하는 건 모순이에요. 결국 부모도 바뀌어야 구조가 바뀌죠.영어 고시가 왜 생겼는지 사회 구조만 탓하면 뭐가 달라질까요. 부모들이 공포 마케팅에 넘어가는 심리도 같이 봐야죠. 학원 안 보내면 안 될 것 같다는 불안이 핵심이잖아요.
경쟁에서 떨어지면 불행하다는 인식부터 깨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