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듀얼라이트#TBxo
경쟁이 얼마나 힘들까요 다들 안쓰러워요
부모 입장에서 억울할 수는 있지만 결국 부모가 사교육 시장을 움직이는 소비자라는 점은 부정 못 하죠.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게 면죄부가 되진 않아요.
구조가 문제라면서도 본인이 그 구조를 고스란히 따르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하죠. 아이 혼자 두기 싫어서 학원에 맡긴다는데, 그럼 공동육아나 다른 대안은 왜 생각 안 했을까요.
결국 ‘내 아이만은’이라는 심리가 뿌리 깊게 깔려 있잖아요. 부모들도 연대해서 입시 구조와 사교육에 저항해야 하는데, 현실은 우리애 뒤쳐질까봐 너도 나도 달려들러 경쟁이 치열해지기만하느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