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risu#CkrB
시대가 변했고 더 이상 전처럼 아이들을 집에 마냥 방치할수는 없는 상황인것도 맞긴 하넫 저건 과해도 너무 과해요
아이가 혼자 있으면 안 된다고 학원으로 채우는 게 진짜 대안인지 의문이 들어요.
돌봄 공백이 문제라면 돌봄 공동체나 대안 돌봄을 만들 생각은 왜 안 했을까요.
구조를 비판하면서 정작 가정 내부에서 실천할 방법은 안 보이니까 현실과 괴리가 커 보여요.
결국은 ‘상위권에 남아야 산다’는 명제를 다시 굳히는 글 같아 답답해요.
영어 실력이 필요하면 외국을 보내라면서 본인은 한국에서 사교육을 택한 것도 아이러니죠.
아이가 좋아서 보낸다는 말도 있지만, 그게 정말 아이 주도인지 부모가 편해서인지 헷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