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무라비
부모 본인들에게도 모순이 있다는 말씀 아주 맞는 것 같아요
사회 구조를 탓하는 건 이해하지만 부모 개인의 선택 책임을 완전히 지우는 건 좀 억지 같아요.자녀 교육의 과잉 경쟁이 사회 문제인 건 맞아도, 결국 학원에 보내고 고시를 준비시키는 건 부모잖아요.본인도 영어 유치원, 사립 초등학교, 각종 사교육에 아이를 보내면서 ‘최소한으로만 시켰다’고 위안을 삼는 부분이 모순적으로 보여요.
부모 본인들에게도 모순이 있다는 말씀 아주 맞는 것 같아요
맞아요 돈 내고 보내는건 본인들의 선택이죠
그죠 부모의 불안은 부모가 책임지고 직면해야 아이가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부모욕심인거같아요 결국 부모 본인에게도 모순이 있다는게 공감되네요
피해자라며 구조만 탓하면 변화의 실마리는 멀어질뿐이고 ㅎㅎ
맞벌이 부모의경우도 있어서 ㅜㅜ 요샌할머니할아버지들도 일해야먹고산대요
돌봄은 학원 교실이 아니라 가족 식탁과 마을 놀이터에서 완성돼요.
현실적인 문제도 아주없진않다고봅니다ㅠㅜ
영어 고시는 아이에게 필요한 시험이 아니라 부모의 불안을 점수화하는 도구일 뿐이에요.
동의합니다. 다 부모잘못이죠
ㅠㅠ상위권이라는 말로 위안받는 순간, 아이는 더 큰 경쟁의 사다리를 오르게 돼요.
결국엔 부모의 욕심이죠 근데 나중엔 아이에게 그 값을 받으려하는;;
사교육으로 돌봄을 대신하면 부모는 마음이 편할지 몰라도 아이는 자유를 빼앗겨요.
요샌 아이들 사교육비때문에 훗날 노후에 빈곤상태에 빠지는 노년층이 많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부모님을 부양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시대이기도 하구요.
학원 대신 부모가 직접 함께 놀아주고 대화하는 시간이 진짜 돌봄이에요.
제발 이런기사가 다시는 .. 뉴스란에 안보이길 바래 봅니다..
피해자라고만 믿으면 부모는 스스로 선택을 멈출 힘을 잃게 돼요.
아무리봐도 아이 선택이 아니라 결국 부모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부모 욕심 맞아요
그렇죠 스스로 원하는 정말 소수의 아이들 빼고는 부모가 보내는거죠
돌봄은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가 불안을 다스리는 데서 출발해요.
어린 나이 고시 준비는 부모 선택과 사회 구조가 얽혀 있네요. 과잉 경쟁 속 부모 책임 문제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영어 유치원이 아이의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게 변화의 시작이에요.
과한 경쟁을 유도하는 사회가 된것 같아요.
그죠 부모가 돌봄의 공백을 사교육으로 채우는 순간 아이의 일상은 스스로 선택할 권리를 잃게 돼요.
불안은 부모의 것이지 아이의 것이 아니라는 걸 자각해야 해요.
학원에 맡긴 돌봄은 잠깐의 안심은 줄 수 있지만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지켜주지는 못해요.
학원이 돌봄을 대신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해요.
맞아요 상위권 아니면 실패라는 불안은 부모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아이의 인생을 가두는 족쇄가 돼요.
부모가 만든 사교육 고시는 부모가 멈출 수 있어요.
영어 유치원을 보내는 부모 마음의 밑바닥에는 다른 부모보다 뒤처질까 두려운 불안이 숨어 있어요.
부모 본인들도 못견딜 것 같아요
부모들도 정신 차려야하ㅣㅂ니다 진짤오..
진짜 나라가 이상하게 변하는 거 같습니다
피해자라고만 말하면 구조는 바뀌지 않고 오히려 사교육 시장은 더 큰 돈을 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