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하게 맺어진 커플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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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결혼식 날에도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두 사람은 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는데, 이번에도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고 해요. 신민아는 15년 동안 화상 환자들을 위해, 김우빈은 11년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고 하네요.
사실 연예계에서는 이런 선행이 이제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 잡은 것 같아요. 기부의 대표 주자인 가수 션의 꾸준한 봉사는 더 말할 필요도 없고, 요즘에는 BTS의 RM이나 스트레이 키즈 창빈처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큰 금액을 기부하는 아이돌들도 점점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특히 임영웅과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보여주는 행보는 정말 특별한데,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모습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활동들이 단순한 이미지 관리가 아니라,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진심 어린 나눔이라는 점이 더욱 의미 있는거 같아요.
최근 일부 연예인들의 일탈이나 폭력, 무책임한 행동들이 잇따라 보도되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는 경우도 있었던 터라, 이런 대비되는 모습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위치에 있는 만큼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그 영향력이 부정적인 방향이 아니라 따뜻한 변화로 이어질 때 사회는 분명 조금 더 밝아진다고 생각해요.
연예인도 결국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이기에 언제나 모범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태도는 충분히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팬들 역시 그런 선한 행보에 함께 참여하며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는 모습은, 스타를 닮아가고 싶어 하는 건강한 팬 문화의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