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upple.moneple.com/female_army/105564291
군대를 이제는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군대라는 조직의 규모 유지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직 전쟁이 끝난 국가가 아닙니다.
아니, 북한 문제가 해결 되더라도 주변국가들과 경쟁하며 지켜야하는 상시 전쟁 준비 필요 국가입니다.
통일이 되든 정전이 되든 현재 군대 규모를 유지해야하는 국가라는 뜻입니다.
통일이 되면 남북 합친 규모에서 북한 규모만큼은 줄여도 되지만 남한 규모는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대한민국은 점점 그 규모를 유지할 상황이 안됩니다
가장 근본적인건 절대적인 남성의 숫자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10년전 같으면 4급 나와서 공익으로 가야 하는 정신, 신체 문제 있는 사람들도
강제 2급 판정해서 현역으로 강제 보충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현재 공익이면 과거 4급보다 더 문제가 있다는 판정을 받은거니 심각한겁니다.
과거에는 진짜 몸이 조금만 아파도 공익 갈 수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제는 공익가는게 인서울 대학가는거보다 힘들다라는 말이 흔합니다.
이건 출산율이 올라도 그 이후 20년 뒤 해결될 일인데
당장 10년 안으로 불안한데 20년을 기다릴 여유가 없고요
징벌적 마인드로 군대가라 하는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수 십년 전이면 그 말도 맞습니다.
당시에는 여성분들이 군대 다녀온 남성들에 대한 조롱과 무시가 시작이었습니다.
과거 성재기 씨가 활동 하시던 당시에는 말이죠
그때는 진짜 진심이 아닌 투정과 호소에 가까운 말이었습니다.
이제는 아닙니다 진짜 사람이 없어요.
이제는 강제 동원해도 부족할 수준이 되어버린겁니다.
이런 상황에 모병제 같은 소리를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는 것이고
실질적으로 모병제를 해서 운영이 잘되는 국가들은 우리처럼 상시 전쟁 준비를 하는 나라가 미국 말고는 없습니다.
그리고 군대가면 여군이 성희롱 성폭행으로 위험해서 안된다 이러시는데
성희롱 성폭행은 여군이 아니어도 있는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생기는 불상사입니다.
여군 없는 간부가 아닌 남자들 사이에서도 있는 일입니다.
젠더갈등 사례로는 맞지 않습니다.
남성들이 군대를 너희도 가서 고생해라가 아니라
이제는 너희도 군대에서 배우는 지식을 바탕으로 준비를 미리 해서
러우전쟁 같은 일이 생겨도 당황하지 않게 준비하자는 의미로
여성 징병제가 점차 현실적인 방향으로 논의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과거처럼 막연하게 여자도 군대가라가 아니라
진짜 너희도 일 생기면 뭐라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냐 하는 마음에서 여성징병제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매번 대형 참사 때 마다 상황에 대응 하는 성별마다 반응을 보면
여성 징병이 진짜 필요하다는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습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