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된 티메프 위기... 관계자 엄정 처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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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요약>

 

예견된 티메프 위기... 관계자 엄정 처벌해야!

  1. 1. G마켓 창업자 구영배 대표가 G마켓을 나스닥에 상장한 후 이베이에게 매각하여 대박냄. 이베이는 G마켓 인수하며 한국에선 동종업계 겸업금지 10을 조항에 걸어 인수받았고, 구영배씨는 한국 내 동종업계 겸업금지 10피해 싱가폴에서 큐텐 창업.

 

2. 큐텐을 창업 후 구영배 대표는 쇼핑몰은 돈이 안되는걸 깨닫고, 물류자회사 '큐텐 익스프레스'로 나스닥 상장 준비하며 G마켓 같은 '제2의 대박'을 노렸다고 합니다.

 

3. 나스닥 상장을 위해 몸집 불리기를 위해 이베이와 맺은 한국 내 동종업계 겸업금지 10이 풀리자마자 국내서 자본잠식으로 헐값에 나와 있는 쇼핑몰들 인수(위메프, 티몬, 인터파크 쇼핑/도서, AK몰, 위시 등).

 

예견된 티메프 위기... 관계자 엄정 처벌해야!

 

4. 딱히 경영에 관심없는데 만성 적자인 쇼핑몰 회사를 공격적으로 인수한 이유 중에 하나가 '큐텐 익스프레스' 물류와 매출을 늘려 나스닥 상장하기 위한 목적이지 않을까 다들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5. 골드만삭스가 맡아서 '큐텐 익스프레스'를 상장할 계획이었는데 계속 실패.

 

6. 그 사이 헐값에 매수한 자본잠식 쇼핑몰들 재무상태가 더 악화 됨.

 

7. 위메프, 티몬이 6월부터 현금 부족으로 입점 업체들 대금 지급 지연 발생. 그러자 티몬에서 한달뒤 발송하는 선결제 상품권을 10~8% 할인판매해서 고객 돈을 땡겨서 대금 지급 처리.

 

8. 이마저도 한계에 달해서 대금 정산 못 받은 업체들이 물건 배송 안하거나 여행 상품 취소 시키는 중.

 

9. 상품권 업체에서 상황 파악 후 티몬에서의 판매 중단하자 티몬과 위메프 현금 흐름이 막혀버림.

 

10. 구영배 대표가 입국해서 상품권 사장들 만나 본인 믿고 상품권 풀어달라고 사정.

 

11. 상품권 판매 중단으로 티메프 현금 흐름 막히면 소상공인과 쿠폰업체 미정산금만 수천억으로 연쇄 부도 위기.

 

12. 24년 7월 29일 티몬과 위메프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

 

13. 정부가 5천6백억 원 규모의 긴급지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

 

<티메프 사태에 관한 생각>

 

요즘 국민들 사이에 이런 짤이 돌아다닙니다.

바로 '각자도생'으로 관련 거래 주의 쇼핑몰을 정리해서 핸드폰에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예견된 티메프 위기... 관계자 엄정 처벌해야!

 

그만큼 이번 사태와 연관된 회사가 여럿이고 

소상공인과 티몬/위메프를 믿고 거래한 소비자들까지 모두 피해자가 여럿입니다.

 

그리고 재테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몇달전에 직접 경험한건데

올해 5월 정도부터

티몬에서 문화상품권이나 해피머니 상품권을 거의 7~10%까지 싸게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

수수료를 제하고도, 단순하게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이득인 거래입니다.

 

이런 큰 폭의 할인 이벤트로 인해

그래서 5월, 6월, 7월의 티몬과 위메프 합산 매출 1.5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회사 망할 걸로 예상하고 소위 '먹튀 작업'을 한게 아닐까 의심이 듭니다.

 

근데 당연한 수순 아닙니까? 뚜렷한 경영 비전도 없이 적자기업들을 계속 인수해왔으니...

그런데도 경제 전문지에선 

올해 2월까지도 구영배 대표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쇼핑시장까지 확대할 포부까지 기사화해줬습니다.

 

 

예견된 티메프 위기... 관계자 엄정 처벌해야!

 

이런 선수금 개념의 상품권 판매는 조만간 대금이나 서비스로 갚아야하고

정산금의 주기가 66일, 77일이라서

이번에 터진 건은 5월 정산금 관련이고 아직 6월과 7월 정산금은 도래도 하지 않았다고... 

 

그리고 이번 사태를 진정시키기위해 정부가 공적자금 5,600억을 투입시키기로 한 것보면

정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열불이 납니다.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사람의 욕심이 이런 위기를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뚜렷한 대책도 없고 경영에 관심도 없으면서 

만성 적자인 회사를 공격적으로 인수해

부실해도 회사 몸집만 키워 '큐텐 익스프레스' 나스닥 상장으로 

한방으로 대박만 바라온건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본인 욕심으로 무리하게 적자기업을 인수해 사업확장해 놓고 일 틀어지니

소상공인, 소비자들 살린다고 국민의 세금 5,600억을 투입시킵니까?

 

이렇게 사업체 여럿이 한꺼번에 엎어지고 회사가 망해도

누군가는 회사 대금을 안 갚고, 

경제사범으로 편하게 감옥 가겠다고 버티면서 이득을 보는 사람이 나올것입니다.

 

예견된 티메프 위기... 관계자 엄정 처벌해야!

 

직장에서 한평생 열심히 봉급받고 일해온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 작금의 사태에 정말 화가 납니다.

이번 티메프 사태를 진짜 '경제범죄와의 전쟁'으로 선포하고

이런 식으로 무책임한 문어발식 경영과 회사 폐업으로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람이 없도록

부당이득을 반드시 회수는 물론 과징금을 제대로 물리고

핵심 관계자들에게 법의 엄중한 처벌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이런 식으로 부당이득 챙기는 나라가 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는 관련 법을 더욱더 세밀히 검토해보고 법을 강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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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규일#t1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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