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야
저도 의사증원에 매우 찬성하지만, 이렇게 밀어 붙이기식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태가 장기화되니 국민들만 불안하네요.
오늘 아침 뉴스에서도 아기가 응급실 뺑뺑이 돌다가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의사들이 위급환자의 생명을 두고 사퇴하고, 진료거부하는 행동은 옳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의사 집단만의 문제일까요?
정부가 강압적으로, 원활한 대화없이 무책임하게 의료 정책을 밀어붙인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의대 증원을 한꺼번에 2천명 밀어붙이는게 상실적인건지요?
저도 의대 증원을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의사집단과의 상의없이 무조건적으로 2천명 증원을 요구하는게 말이 될까요?
여러해를 두고 점차적으로 증원을 해나갔어야 합니다.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