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서비스 취약 지역에는 고령운전자 면허반납시 좀 더 실질적인 지원해주길 바랍니다.

고령 운전자들께 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하고 교통비 지원해서 교통사고 예방 해 보겠다는 취지는 너무나 좋은데요,

 

수도권과 비교해서 대중교통 이용에 크게 불편을 겪는 지방 중소도시가 많으니까 마냥 돈으로만 지원하기보다는

버스 노선을 신설한다던가, 버스 배차 간격을 좀 줄인다라든가,혹은 증차를 한다던가  뭔가 좀 더 현실적으로 지원해주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버스가 하루 두대 다니는 곳도 있다는데, 지원비 줄테니 면허 반납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라는건 좀...

나이가 들면 다리도 불편해지시고,

요즘은 날도 추운데  대중교통 이용하시기 위해 마냥 기다리고 계시기 불편하시지 싶어요.

외진곳은 택시마저 불러도 오지를 않으니 어쩔 수 없이 위험을 감수하시고 (고령운전자분들께서) 자차를 이용하시는거 제 주변에서 정말 자주 봤거든요...

고령자라고해서 다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저도 언젠가는 나이가 들어 고령이 될텐데,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면허 반납하라고하면..

강제적인건 아니지만 좀 서글플것 같아요.

 

고령자는 적성검사를 좀 더 자주한다던가 하면 좋을것 같기도 하고요...

 

4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10만원 충전된 교통카드 지급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지역의 고령운전자분들의 교통 이용이 얼마나 해결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대중교통 취약 지역주민을 위한 광역콜버스라는것도 있다고 하던데, 이건 거의 앱을 이용해서 예약해야한다네요. 

얼마전 기사를보니  어르신분들은 앱 사용이 힘드셔서 전화를 하시는데, 통화하기도 힘들고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해요.

 

현금성 지원도 좋지만,

좀 더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공무원분들이 뭔가 실질적인 대안을 더 많이 마련해 주심 좋겠어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