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09#OhGI
어려운 문제 같아요.
https://spt.co.kr/news/cmjfirutl006t33ez86ii3uvf
📰 뉴스 요약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을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JV에 지분 10%를 넘기려 합니다.
엠비케이·영풍은 최종 계약 전 지분 확보 구조가 비정상적이라며 주주권 침해와 지배구조 위험을 주장했습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의 대규모 지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근거로 사업 정당성을 강조했으며, 법원 판단은 22일 나올 예정입니다.
💡 나의 관점
미국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명분으로 내세운 고려아연의 10조가량의 10%지분 이전은 본질적으로 경영권 방어를 위한 편법적 수단에 불과하다.
신주 발행으로 미국 합작법인이 주요 주주로 자리 잡게 되면, 기존 주주의 지분은 희석되고 의사결정 구조는 왜곡될 수밖에 없다.
이는 기업의 성장 전략이 아니라 특정 경영진의 권력 유지 전략으로 읽힌다.
주주 보호와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이라는 기본 원칙을 외면한 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경영권 분쟁을 유리하게 만들려는 시도입니다.
세계 1등의 비금속 제련소를 미국으로 넘긴다는 것은 경영권을 방어한다는 명목으로 국가 기반 기술을 팔아먹는 매국적 행위입니다.
세계적인 희토류 제련기술을 가진 고려아연의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은 정부가 막아야 됍니다.